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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주가 된 ‘MZ세대’의 눈높이 경영과 부동산 인사이트

와일드 오렌지 2022. 2. 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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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돈키레터

 

최근 편의점주 ‘6020로 세대교체...많이 이용하는 만큼 많이 팔기’?

 

 

최근 CU 편의점 가맹점주 20대 비중이 사상 첫 10%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GS25와 세븐일레븐 등 다른 편의점들도 기존 주된 가맹점주 연령대였던 40~60대는 감소하는 반면 20대 비중이 많아져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편의점주가 될 수 있는 진입장벽이 다른 업종에 비해 높지 않은 다소 낮은 문턱효과도 있을 수 있겠지만 코로나19로 밖에서 식사하는 것에 대한 외식 리스크와 20대들의 취업난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MZ세대가 주인인 편의점, '이용자 시각눈높이 경영'으로 매출 증가 기대

 

지금의 MZ세대들은 편의점 알바(아르바이트경험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많습니다그렇다보니 편의점의 위치나 상권에 따라 편의점 내 어떤 상품이 잘 팔릴 수 있는지에 대한 안목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그러니 알바 경험에 친절 마인드로서의 서비스가 부가된다면 편의점의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이런 경영 마인드가 본인들의 이용 행태 경험 등이 맞물릴 경우 당연히 매출 증가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동네에서 어느 장소어느 위치가 편의점이 잘 될 수 있는 위치인가를 자신의 이용 패턴 등을 통해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바로 부동산 입지에 따른 인사이트를 MZ세대들은 이미 인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따라서 경쟁 편의점이 근처에 있을 경우라도 이용자 실태에 부합하는 상품 구성과 진열 등에 신경 쓸 수 있다면 분명 매출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신라면 볶음면순후추라면미원라면 등 레트로 상품들의 편의점 매출이 증가하는 경향 역시 이러한 변화와 상관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마트24는 매장 유니폼을 바꾸고 새로운 표어 '딜리셔스 아이디어(Delicious Idea)' 내재화를 통해 2021년 11~12월 신선식품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35% 증가됐다고 밝혔습니다또한 GS25편의점을 소유하고 있는 GS리테일은 MZ세대가 선호하는 온라인몰 등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젊은 세대들이 많이 이용하는 간편식 쿠캣의 경영권을 확보 했습니다롯데백화점은 MZ세대들의 신개념 편의점인 노닷프라이즈를 백화점 안에 오픈하기도 했습니다편의점의 변신은 무죄일 듯합니다.

 

 최근 MZ세대인 20대 편의점 가맹점주 비율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게 나타남.

👉 상대적으로 낮은 진입장벽으로서의 창업비용과 외식 기피 현상, 취업난 등이 맞물린 결과라고 할 수 있음.
 MZ세대의 이용자 시각으로서의 눈높이 경영으로 편의점 매출 증가 기대되고 있음.
👉 MZ세대 스스로의 이용 패턴과 경험 통해 상품 개발, 상품 구성 및 진열 등에서 눈높이 경영 가능.
👉 편의점의 위치와 입지 등에 대한 MZ세대 자신들의 경험적 가치 반영 시 주거지에 따른 편의점 입지 결정 등 부동산 관련 인사이트(통찰력) 반영 가능.
👉 프리미엄 편의점 등장 등 편의점 확대와 관련 생태계 변화에 MZ세대의 선호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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