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네 - 팬데믹 와중에 클래식/오페라 공연 분야의 인기 상승

 

 

 

출처 : 돈키레터

 

☀️공연 티켓 판매는 맑음

✔ #인터파크에 따르면 2021년 공연 티켓 판매액이 2020년에 비해 두 배 이상 급증함

👉 특히 클래식/오페라 분야는 2019년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돼 이미 코로나 이전 수준을 뛰어넘음
👉 가장 회복세가 더딘 분야는 콘서트로 2019년 판매액 대비 25.9%밖에 되지 않음, 하지만 이 또한 가수들의 공연이 재개되기만 하면 콘서트 티켓 판매액도 회복할 것
✔ 아직 제약이 많은 해외여행에 비해 비교적 자유로운 공연계의 회복 움직임을 보며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모이고 있음

 

지난해 실적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주목할 만한 사실이 나왔습니다. 바로 공연 티켓 판매 자료인데요, #인터파크에 따르면 2020년 공연 티켓 판매액은 1,303억 원이었는데 2021년에는 2,837억 원으로 두 배 이상 급증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터파크가 작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뮤지컬, 연극, 클래식, 콘서트 등 모든 공연 티켓 판매액을 집계한 결과입니다. 2019년에는 총 판매 금액이 5,276억 원이었습니다. 아직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려면 멀었지만 그래도 확연하게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클래식/오페라 분야가 눈에 띄는데, 2020년 티켓 판매액은 43억 원에서 2021년 339억 원으로 7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이것은 2019년 264억 원보다도 많은 것으로 이 분야에서만큼은 이미 코로나 이전 수준을 뛰어넘었습니다.

 

반면 회복세가 가장 더딘 분야는 역시 콘서트입니다. 가수들의 공연이 예전처럼 활발하지 않다 보니 2021년 콘서트 티켓 판매액은 2019년 판매액 대비 25.9%밖에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은 곧 가수들이 공연을 재개하기만 하면 공연 티켓 판매액도 급격히 회복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직 꽉 막혀 있는 해외여행에 비해 비교적 자유로운 공연계의 회복 움직임을 보면서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이 숫자로 찍힐 날을 기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