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고덕비즈밸리 이케아와 JYP 일자리를 품고 역세권 재개발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는 서울 감남구 주택 수요 배후지로 고덕동과 강일동 일원의 1,660,535 세제곱미터에 공동주택 12,057 세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고덕강일 1지구는 고덕동에 상업시설과 업무시설 위주로 조성되고, 2,3지구는 주거지구로만 공급된다 한다. 

 

 

강동은 그간 강남권의 주택 수요를 대체하는 배후지로 여겨져왔으나 자족도시가 되기에는 일자리가 부족한 것이 늘상 지적되어왔다. 

 

그러다 2015년 조성 완료된 첨단 업무 단지는 삼성엔지니어링 및 한국종합기술, 희림건축 외에 나이스평가정보원 등이 자리잡았지만, 경제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보기에는 여전히 많이 모자랐다.

 

이에 화훼 단지였던 3번 (위 사진 빨간 부분)에 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1번은 지역 경제 기반 강화 및 지식 산업 거점으로 고덕비즈밸리가 개발된단다. 이에 더해 쇼핑, 문화, 관광시설이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다. 

 

하남 스타필드와 현대백화점, 다산현대아울렛 외에 매력적인 상권이 새로 생기게 된다는 것인데..

완성된 조감도는 아래와 같다. 뭔가 멀게만 느껴지긴 하지만...

 

자족기능용지에는 이미 많은 기업이 입주한 상태이다. 22년 6월 준동된 선 엔지니어링 외에도 23년 9월 교보증권 컨소시엄으로 강동UI가 준공되었다. 

 

주변 건설 현장 사진을 보면 아래와 같다. 강동UI 외부에 보이는 커피프랜차이즈만 6~7개가 영업중이다. 

주6 (위 사진 회색 부분) 고덕강일파크에는 함바집에 성황이라고...

 

강동UI 옆은 투썸이 입주한 알에프텍..

 

자족기능 시설과 유통판매시설은 용적률 400%, 상업시설과 공공청사는 용적률 600%, 최고 높이 113m로 건축된다. 

 

이 외 '고덕 아이파트 디어반'도 24년 11월 준공 예정이고, 서울의 첫 이케아가 입주하고 매각된 고덕 이마트는 디어반으로 들어간다고 한다. 그리고 토지 규모가 큰 만큰 롯데백화점이 들어올거다 롯데 아울렛이 들어올거다 말이 많았지만 의외로 JYP가 최종 낙찰자가 되어 들어온다고...

 

이렇게 일자리와 쇼핑몰들이 들어서면서 살기 편해지면 인구 밀도도 자연히 높아질 것이고, 1월 말에 준공 예정인 고덕풍경채어바니티에는 평형 타입이 27개나 되는데 분양 다시 경쟁률이 149.85:1 이었다고.. 분양가는 8.5억~8.9억.

전세가는 저층이 5.5억, 중층 5.7억...

 

비싸네요...좋은만큼...

인근 주거 단지 84타입 가격은 얼마일까나? 반등한 작년 9월 16~17억으로 거래 후 현재는 15억선이라고 한다. 최저가라고 해도 만만한 가격이 아니다. 

	최고가	최저 호가	전세호가
그라시움	20억	15.7억	7억
아르테온	19.8억	14.3억	7억
고래힐	17.2억	14.2억	7억
고덕아이파크	16.2억	14.5억	7.1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