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통장이 있어도 가점이 낮아서 2030에게는 무쓸모였던 청약제도가 변한다고 합니다.
가점제를 줄이고 추첨제의 비중을 높이는 평형수 (전용 60㎡ = 18평형)에 청약을 도전한다면 청약으로 내집마련 가능해 집니다.
출처 : 돈키레터
✔ 현재 가점제로 진행되는 주택청약은 2030세대의 현실과는 많이 동떨어져 있어 세대별 형평성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됨, 차기 정부에서는 어떻게 청약안을 바꿀 예정일까?
👉전용 면적별 가점제 비중을 줄이고, 추첨제 비중을 늘리겠단 방침,
- 가점제로만 진행되던 전용60~85㎡물량을 가점제70%, 추첨제30%로 변경할 예정이며
- 전용60㎡이하 주택에 대한 기준을 새로 마련해 가점제40%·추첨제60%로 배정할 계획
✔ 2030세대 무주택자 돈키스트라면, 가점제보다 추첨제 물량이 더 많아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전용60㎡를
집중 공략하는 방법을 추천함!
‘로또 청약(로또만큼 힘든 청약)’, ‘청무피사(청약은 무슨 피주고 사)’, ‘청포자(청약포기자)’. 모두 아파트 청약이 힘들다 보니 생긴 말들입니다. 이런 현상은 특히 2030세대에서 더 심각합니다. 그동안 청약 시장에서 세대별 형평성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습니다.
현재 가점제 방식으로 진행되는 주택청약은 무주택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 등을 충족해야 합니다. 그런데 무주택 기간은 만 30세 이상이 되는 시점부터 계산하고 있어 2030세대의 현실과는 많이 동떨어져 있습니다. 20대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 기간 외에는 채울 수 있는 조건도 없습니다. 이런 ‘언감생심’ 현행 청약 제도에서 사실상 2030세대가 청약에 당첨될 확률은 거의 희박합니다.
그러던 중,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30세대의 청약 당첨 기회 확대를 위해 기존 청약 제도를 손질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면서 현재 대상 청년층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윤 당선인의 부동산 공약 중 청약 제도 개선은 빠른 실현이 가능한 정책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2030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와 청약 전략에 대해 어썸인에서 취재해 봤습니다.
윤 당선인은 전용면적별 가점제 비중을 줄이고, 그만큼 추첨제 비중을 늘리겠단 방침입니다. 현재 가점제로만 진행되던 전용 60~85㎡ 물량을 가점제 70%, 추첨제 30%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또한 전용 60㎡ 이하 주택에 대한 기준을 새로 마련해 가점제 40%·추첨제 60%로 배정할 계획입니다.
대신 중대형평형대 (전용 85㎡ 초과)의 경우, 추첨제 물량을 줄이고 가점제 비중을 기존 50%에서 80%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상대적으로 1,2인 가구가 많은 2030세대와 3,4인 가구가 많은 4050세대의 현 상황에 맞는 가점제 및 추첨제 비율 조절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이 밖에도 병역의무를 이행한 군필자에게 가점 5점을 부여하는 방안 등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있습니다.
2030세대 무주택자 돈키스트라면, 앞으로의 주택 청약 전략은 전용 60㎡를 집중 공략하는 방법이 좋겠습니다. 가점제보다 추첨제 물량이 더 많아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시점은 이르면 올해 안으로 예측됩니다. 국회의 동의를 얻어 법을 바꾸는 게 아니라, 국토교통부령인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시행 규칙은 일반적으로 두세 달 내로 개편 내용이 적용됩니다. 윤 당선인의 의지만 확고하다면, 청약 제도는 빠른 시일 내에 바뀔 수 있습니다. 주택 청약은 한 번 당첨이 되고 나면, 당첨 포기 시 청약 통장을 날릴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우선은 주택 공급이 늘어나고, 추첨제 물량이 늘어날 때까지 조금 기다려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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