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프닝 무드로 가는 것일까 - 화장품 주들 동반 상승

아직 방역 조치가 완화되지 않았음에도 리오프닝 기대감을 타고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한 화장품주들의 실적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한다. 역시 주가는 미래에 대한 기대 심리의 선반영이라고 하더니, 들여다 보면 볼수록 그러하다. 백화점을 한번가서 분위기를 스윽 둘러볼 필요가 있겠다.

 

출처 : 돈키레터

 

✔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이 확장되며 #아모레퍼시픽 같은 화장품 주들이 동반 상승

👉 중국 한한령과 코로나19로 연달아 큰 타격을 입었던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영업 이익이 전년 대비 136.4% 증가하며 시장에서는 턴어라운드로 인식하는 분위기

✔ 다른 화장품주들의 실적 상승 기대도 함께 커지고 있음, 다만 아직 방역 조치가 정말로 완화된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실제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는 실망감에 따른 주가 하락을 각오해야 함

최근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으로 여행주, 항공주 등이 오른 가운데 이제 시장의 관심이 점점 다른 곳으로 넓어져 가고 있습니다. 어제는 #아모레퍼시픽을 필두로 많은 화장품주들이 동반 상승 했습니다. 이제 마스크를 벗으면 색조화장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영업이익은 3,56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6.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힘들 것으로 예상됐던 작년 실적이 좋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이를 턴어라운드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바닥을 쳤다는 것이죠.

 

중국의 한한령으로 인해 타격을 받았던 아모레퍼시픽은 해외 매출을 회복하기도 전에 코로나19로 인해서 다시 타격을 받았는데요, 이제는 정말 바닥을 찍은 것이 아니냐 라는 분위기입니다. 이에 따라 다른 화장품주들의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방역 조치가 정말로 완화된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최근의 주가 상승은 미래의 실적을 미리 당겨온 것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향후 실제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는 실망감에 따른 주가 하락을 각오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