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주요 업무 단지로 9호선 지하철을 타고 출근 가능하고, 목동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는 곳에 1억원대로 투자가능한 곳이 마곡과 여의도 사이에 있다면 어디일지 찾아보았다.
최근 공사비 인상의 여파가 이렇게까지 커질 줄 다들 생각 못했을텐데, 공사 중단과 추정 분담금이 더이상 남의 일이 아니게 되었다. 집값이 5억원인데 추가 분담금이 5억이라니 말이다. 이 여파는 강남도 피해갈 수가 없는 실정이다.
공사가 멈추는 노른자 사업장도 많은데, 모아타운은 괜찮을까?
그런데 모아타운이라서 사업 추진이 가능한 곳이 있다. 바로 등촌2동 모아타운이다.
입지 조건은 정말 좋다. 9호선으로 마곡과 여의도 주업무지구로 이동이 쉽고, 목동 학원가 이동이 가능하고, 도서관에 초중고 학교가 있어서 실 거주율이 70%로 높다.
위로는 분양 예정인 등촌1구역(힐스테이트등촌역), 아래로는 1,363세대 등촌현대 아이파트 1단지, 이 사이에 등촌2동 모아타운이 들어서면 대단지 주거 문화 인프라가 늘것이다.
등촌2동은 사업 추진을 2트랙으로 했다.
하나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또 하나는 소규모 관리지역 (모아타운).
- 도심공공복합사업은 주민 동의율 73%로 공모 (동의율 전국 1위) 2021년 8월 25일
- 소규모 관리지역 후보지 선전 2021년 4월 29일
2트랙으로 진행되던 중 도심공공복합사업은 동의율 전국 1위로 공모했지만, 봉제산과 인접한 자연경관지구이며 1종 일반주거지격의 면적이 넓기에 2021년 10월에 최종 탈락했고, 모아타운으로 추진을 권고받았다.
자연경관지구면 높이제한을 받을테고 1종 일반주거지역은 아파트를 지을 수 없다. 그러나 모아타운은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하다.
등촌동 515-44 일대와 520-3 일대는 종상향이 가능한 모아타운으로 선정되어 2387세대를 공급한다.
- 1종 일반 -> 2종 일반 종상향
- 상한 용적률 250%
- 2개의 모아타운 (상가영역확장)
(자연경관지구인 모아주택3구역은 종상향 없이 용적률 200% 적용, 임대 20%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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