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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 - 중국 봉쇄 실화냐

와일드 오렌지 2022. 3. 1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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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이 힘들어지면 또 다른 한쪽에선 득이고...투자의 세계는 오묘해..

 

출처 : 돈키레터
✔ 코로나 재확산으로 중국의 인구 1,700만 명 도시인 선전시 봉쇄 소식에 국제 유가는 -9%까지 급락함
👉 봉쇄령으로 폭스콘 공장이 가동 중단하고, 창춘시의 봉쇄로 도요타자동차 공장도 가동을 멈추며 추가적인 봉쇄 우려로 인해 중국의 원유 수요가 대폭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됨
✔ 유가 급락으로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 항공주가 일제히 상승함,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고유가 압박을 받던 항공사들의 비용 부담이 덜해질 전망

💥중국 봉쇄 실화냐

참고 사진 - 빗장 잠근 대문 사진

이제 다 끝난 줄 알았던 코로나 19사태가 중국에서 다시 재현 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구 1,700만명의 도시 선전이코로나19로 인해 봉쇄되면서 이곳에 공장을 두고 있는 폭스콘 공장이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중국의 실리콘 밸리라고 불리우는 이 곳에는 텐센트, 화웨이 등 IT기업들의 본사가 위치해 있습니다. 일명 1선 도시라고 불리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중에서 이런 봉쇄령이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선전보다 규모는 작지만 창춘시도 봉쇄에 들어가면서 도요타 자동차 공장도 가동을 멈췄습니다. 이러한 셧다운으로 인해서 국제 유가는 -9% 폭락하며 배럴당 100달러가 붕괴되었습니다. 중국 도시들의 추가적인 봉쇄 우려로 인해 중국의 원유 수요가 대폭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되었습니다.

이렇게 유가가 급락하자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 항공주가 날아 올랐습니다. 최근 입국자 격리 면제로 인한 여행 수요 증가 기대감이 있었던 항공사들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서 너무 높아진 유가가 큰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중국의 봉쇄령이 전국적으로 확산 될 경우 유가는 지속으로 하방 압력을 받으면서 항공사들의 비용 부담이 덜 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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