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인상의 영향, 플라스틱 원료인 나프타에까지 영향끼쳐

국제 유가가 떨어지지 않는 가운데 원유에서 추출되는 나프타 (플라스틱 원료) 가격도 14년만에 최고치를 돌파해서 급등하고 있다한다.

 

우리나라가 지난해 러시아로부터 가장 많이 수입한 품목이 나프타라는데, 나프타를 원료로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의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살살 일어나고 있다.

 

출처 : 돈키레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하는 나라가 많아지면서 국제 유가가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나프타의 가격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원유에서 추출되는 나프타는 플라스틱의 원료입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해 한국이 러시아로부터 가장 많이 수입한 품목이 바로 나프타입니다. 나프타 현물 가격은 14년만에 최고치를 돌파하며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코오롱플라스틱과 같이 나프타를 원료로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의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원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연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산물의 가격도 함께 치솟고 있습니다. 전쟁이 장기화될수록 전방위적으로 물가 상승이 일어나면서 수혜를 보는 기업들의 범위도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